안녕하십니까?
가톨릭 사회복지 현장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그보다 먼저 복을 많이 일구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교육분과를 담당하게 된 까닭에
웹서핑을 하다가 가톨릭 사회복지에 관한 내용들을 발견하게 되면
여기에 종종 글을 올리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살아가는 일이 만만치 않다는 건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번아웃이라는 현상을 경험할 수도 있고
어려움에 처하거나 지칠 때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 현장을 살아간다는 것은
함께 하는 이웃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때때로 밥 먹을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분주한 일상을 살아가셨지만
늘 사람들을 향한 시선을 거두지 않으셨습니다.
아마도 그것이 이웃사랑, 즉 카리타스를 실천하는 첫 번째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마음이 올해에도 함께 동행하길 우리 모두에게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