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마산교구 사회복지시설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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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3 11:02

정신건강 케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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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정신건강 케어서비스 평가하는 분들이 와서 하루 종일 계셨습니다.

관련서류들을 꼼꼼하게 보느라 하루라는 시간을 소요되었는데

부분적인 지적을 받긴 했지만 지적을 받은 부분은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바우처 사업에 있어서 평가의 중점이 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수급에 관한 부분일 수밖에 없습니다.

제공하지도 않는 서비스가 제공되었다고 표기되어 있거나.

찾아가는 서비스가 되지 않았는데 찾아갔다고 되어 있다면 그게 가장 큰 문제일 것입니다.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서류 상으로 조금 미비된 부분이 있다면 고칠 수 있지만

제공되지 않은 서비스가 제공된 것으로 기재되어 있으면 부정수급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습니다.

사실 방문하시는 분들 꽁무니를 일일이 따라 다닐 수는 없기 때문에

그것이 정말 정확하고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점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생님들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을 신뢰해야만 합니다.

신뢰가 깨어지기 시작하면 그 피해는 모두가 입게 됩니다.

그래서 바우처 사업은 기본적으로 신뢰라는 덕목을 바탕으로 깔고 있는 사업입니다.

저희 마산교구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신건강 케어서비스는 선생님들께서 헌신적으로 노력하시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상자의 확대와 서비스의 수가 등의 문제는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평가 받느라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